공통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자본주의 현실에 대한 비판입니다. 북한은 문학 분야에서 사대주의와 교조주의가 인정되면 이는 민족문학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고 사람들의 민족자주정신과 계급의식을 마비시킨다고 보았기 때문에 “우리는 자체의 우수한 것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다른 나라 것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나온 진보적 문학작품에는 대부분 인간과 사회를 대하는 작가의 초급적 태도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이 시기의 작품을 채택하여 학생들에게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혁명적 세계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한 데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두 기사에 걸쳐 북한 중고등학생들이 보고 배우는 국어 교과서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저는 남한과 마찬가지로 다른 북한의 교과서 구성 체계가 매우 흥미롭고 교육면에서는 북한과 여전히 이견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국어 교과서 외에도 다양한 과목의 북한 교과서를 북한자료센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북한 자료센터에 비치된 교과서는 모두 실제 교과서를 영인한 영인본이므로 보다 현장감 있고 생동감 있는 독서가 가능하오니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하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김성일. 2015. 국어문학(고급 중학교 3학년용). 교육도서출판사.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재학. 2014. 국어문학(고급중학교 2학년용). 교육도서출판사.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이소희. 2022. 남북국어교과서 문법용어 비교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박기범. 2020. 고급 중학교 『국어문학』 교과서에 나타난 북한문학교육의 특성: 현대소설/영화단원을 중심으로. 국어문학 73(73) 353-395 정가영 2020. 남북교육 통합 가능성에 관한 연구. 서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최병임. 2003. 사도향론: 작중에 나타난 인물의 성격을 중심으로. 목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권지은. 2016. 북한의 외국문학교육에 관한 교재론적 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나도향.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1314( 검색일 : 2023.03.28)△수업중인 북한 고급 중학생들 (ⓒ뉴시스)앞의 기사에서 북한의 중학생이 공부하는 국어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국과는 어떤 점이 다른지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고교인 북한의 고급 중학교 국어 교과서를 자세히 찾아 가고 싶습니다. 고교 3년생 기준으로 현재 한국은 교육 과정 개편에 따른 국어 과목을 “언어와 매체”,”화법과 작문”,”독서”,”문학”등으로 세분화하는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고급 중학교는 “국어 문학”이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일원화된 체제가 되어 있어, 문법이나 어휘 교육보다는 문학 작품을 통한 실천 위주 활동 중심의 학습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북한은 “국어 문학”의 과목을 통해서 국가에 이바지하는 충성된 인재 양성을 위하여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정치 사상 교양이나 혁명적 정서를 키우고 사회 생활에 필요한 말과 글, 문학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충분히 체득시키는 것을 교육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의 고급 중학교 교과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문학 작품이 되고 있습니다. 그 종류로는 수필, 서정시, 단편 소설, 영화 문학, 문학 이론 등 다양합니다. 중등 과정에서는 문법 위주로만 교육하고 고등 과정에서는 문학 중심만 우리말을 교육한다는 점이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기사는 북한 고급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주목할 작품!<행 랑팡>대한민국에서 입시를 경험해 본 학생이라면 ‘구운몽’이라는 작품을 한 번쯤은 접해봤을 것입니다. 북한에서도 ‘구운몽’과 같은 작품처럼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에 모두 실릴 정도로 유명한 단편소설이 존재합니다. 『행랑자』는 일제강점기인 1923년에 창작되었고, 그 작품을 발표한 나도향 소설가는 당대의 현실과 사회를 부정적으로 날카롭게 묘사하여 한국 농촌의 현실과 풍속을 보여주었다는 관점에서 전형적인 1920년대 한국 소설의 전원적 사실주의 작품으로 꼽힙니다. 작가의 1920년대 작품이 보여주는 시대적 배경과 그 분위기는 허무함과 감상이 교차해 조국을 빼앗겼다는 점에서 주로 암울하고 빈곤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도향 소설가는 행랑자 외에도 명치삼룡 물레방아 봉 등 초기 낭만주의적 경향을 극복하고 사실주의로의 변모를 보여주는 작품을 발표했습니다.△작품 ‘행자’표지 (ⓒ리디북스/책나무)행랑채는 한때 부유한 양반집 문간에 딸린 방으로 주로 하인이 거주하던 방을 의미합니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행랑자란 노비의 자녀를 말합니다. 주인공 ‘진태’는 주변 한계 상황 속에서 좌절하는 인물로 그려져 있습니다. ‘진태’는 교장선생님(집주인)과 시댁에게 매번 질타를 받는 것은 물론 부모님께도 큰 사랑을 받지 못하는 소년입니다. 작품에서는 ‘진태’를 통해 하층민의 어려운 삶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집주인 집에 대한 막연한 반항의식이 반영된 신경향파의 성격을 드러냅니다. 북한 교과서에 실린 외국 문학<세계명작감상>에서는 장편소설 ‘레미제라블’, ‘우제니 그란데’, 서정시 ‘시빌리에게 보내다’를 감상하면서 온갖 사기와 협착이 판을 치고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착취사회의 반동적 본질을 보다 깊이 깨닫고 세계 진보적 문학작품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게 된다.- 일곱 번째 단원, 세계 명작 감상에 들어가는 말△북한 고급 중학생들 (ⓒ뉴스원)고급 중학교는 초급 중학교와 다른 교과서의 마지막 단원으로 유명 외국 문학이 약 2작품 촬영됩니다. 북한이 “국어 문학”교과서를 통해서 외국 문학을 교육하려는 첫째 목적은 다른 나라의 문학 작품을 통해서 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데 일정한 지원을 받으려고 했던 것이며 두번째 목적은 자국 문학을 발전시키는데 유리하게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북한이 외국의 문학 작품을 소개할 때 나타나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소설은 자비심과 인간의 도덕적 완성을 통해서 자본주의 현실에 존재하는 사회악과 불행을 없앨 수 있다는 견해를 표현했다. 이는 자본주의 제도의 본질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데 따른 결함이었다. -<레·불행한>작품 소개 작품은… 그렇긴(생략)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의 일단을 깊이 파헤친 것이라며 19세기 전반 프랑스 비판적 사실주의 문학에서 대표적 작품의 하나가 됐다. -<유제니 그란데>작품 소개공통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자본주의의 현실에 대한 비판입니다. 북한은 문학 분야에서 사대주의와 교조주의가 인정되면 이는 민족 문학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고 사람들의 민족 자주 정신과 계급 의식을 마비시킨다고 보고 있었으므로,”우리는 자체의 우수한 것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다른 나라의 것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로 있습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나온 진보적 문학 작품에는 대부분 인간과 사회에 대한 작가의 초급적인 태도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이 시기의 작품을 채택하고 학생들에게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혁명적 세계관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우려던 것에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2개의 기사에 걸쳐서 북한의 중학·고교생이 보고 배우는 국어 교과서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저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다른 북한의 교과서 구성 체계가 매우 흥미 있고 교육 면에서는 북한과 여전히 격차가 존재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국어 교과서 이외에도 다양한 과목인 북한의 교과서를 북한 자료 센터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북한 자료 센터에 두고 한 교과서는 모두 실제의 교과서를 영국인 한 영국 책이라서 더 실제감이 있는 생동감 있는 독서가 가능하므로 신경 쓰이시는 분은 찾아 확인하고 보세요. <참고 문헌>김·선일. 2015. 국어 문학(고급 중학 3년생용). 교육 도서 출판사.(통일부 북한 자료 센터)재학. 2014. 국어 문학(고급 중학 2년생용). 교육 도서 출판사.(통일부 북한 자료 센터)이 소희. 2022. 남북 국어 교과서의 문법 용어 비교 연구. 고려 대학교 대학원.박·기범. 2020. 고급 중학교 『 국어 문학 』 교과서에 나타난 북한 문학 교육의 특성:현대 소설/영화단원을 중심으로. 국어 문학, 73(73)353-395정·가영. 2020. 남북 교육 통합 가능성에 관한 연구. 서울 교육 대학 교육 전문 대학원 최·변 임. 2003. 나 도향론:작품 속에 나타난 인물의 성격을 중심으로. 마키 조노 대학 교육 대학원, 권·지 은. 2016. 북한의 외국 문학 교육에 관한 교재론적 연구. 한양대 대학원.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 사전. 나도햐은.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1314(검색 일:2023.03.28)공통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자본주의 현실에 대한 비판입니다. 북한은 문학 분야에서 사대주의와 교조주의가 인정되면 이는 민족문학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고 사람들의 민족자주정신과 계급의식을 마비시킨다고 보았기 때문에 “우리는 자체의 우수한 것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다른 나라 것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나온 진보적 문학작품에는 대부분 인간과 사회를 대하는 작가의 초급적 태도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이 시기의 작품을 채택하여 학생들에게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혁명적 세계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한 데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두 기사에 걸쳐 북한 중고등학생들이 보고 배우는 국어 교과서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저는 남한과 마찬가지로 다른 북한의 교과서 구성 체계가 매우 흥미롭고 교육면에서는 북한과 여전히 이견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국어 교과서 외에도 다양한 과목의 북한 교과서를 북한자료센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북한 자료센터에 비치된 교과서는 모두 실제 교과서를 영인한 영인본이므로 보다 현장감 있고 생동감 있는 독서가 가능하오니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하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김성일. 2015. 국어문학(고급 중학교 3학년용). 교육도서출판사.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재학. 2014. 국어문학(고급중학교 2학년용). 교육도서출판사.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이소희. 2022. 남북국어교과서 문법용어 비교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박기범. 2020. 고급 중학교 『국어문학』 교과서에 나타난 북한문학교육의 특성: 현대소설/영화단원을 중심으로. 국어문학 73(73) 353-395 정가영 2020. 남북교육 통합 가능성에 관한 연구. 서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최병임. 2003. 사도향론: 작중에 나타난 인물의 성격을 중심으로. 목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권지은. 2016. 북한의 외국문학교육에 관한 교재론적 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나도향.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1314( 검색일 :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