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놈이다>를 보다

그놈이다 감독 윤준형 출연 주원, 유해진, 이유영 개봉 2015.10.28.

언제나처럼 무료 VOD쪽을 보고, 포스터에 반가운 얼굴들이 있어서 클릭했다.제목이 낯설지는 않지만, 특히 제대로 본 적이 없다···이 정도면 킬링 타임용으로 적합했다.영화가 특이한 것은 중반 부분의 주인공의 여동생을 죽인 범인 이미 정체를 숨긴 악인이 유·혜진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러나 증거가 드러나지 않고 주인공이나 관객의 입장에서 보면 답답함 같은 방식이었다. 그래도 결국 어떻게 하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곡성>의 전·우! 같은 역할을 이·유 여다 살인이 이어 결국 뻔뻔한 것에 유·혜진은 주인공이 동생 살해 장면까지 동영상으로 보인다. 음..이 장면에서 오열하는 형님, 주인공의 연기는 최고였다. “연기가 더 좋아진 강·동원…”혼잣말을 했다. 결국 범죄가 발생한 폐가에서 범인과 주인공의 몸 싸움이 일어나고 범인을 죽인 뒤 주인공은 살아남는다.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무심히 엔딩 크레디트를 지켜보면서 낯선 이름이 나왔다. “김주원”… 그렇긴 김주원?김주원라니. 김주원이 나왔다면서요? 이 강·동원의 영화인데.나는 단 한번도 그 주인공 남자 배우를 강·동원 이외의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경상도 출신 강·동원이 의외로 사투리가 어색한 부분이 있었지만 서울에 오래 살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잊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제가 본 그는 강·동원이었는데 그가 김주원이었다니. 빠친. 김주원 씨…이래봬도 죄송합니다… 그렇긴

여느 때처럼 무료 VOD 쪽을 보고 포스터에 반가운 얼굴이 있어서 클릭했다.제목이 낯설지는 않지만 딱히 제대로 본 적 없던 스릴러… 이 정도면 킬링타임용으로 적합했다.영화가 특이했던 것은 중반 부분 주인공 여동생을 죽인 범인, 이미 정체를 숨긴 악인이 유해진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증거가 드러나지 않고 주인공이나 관객 입장에서 보면 숨이 막히는 식이었다. 그럼에도 결국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되고, <곡성>의 천우희와 같은 역할을 이유영이 해내며 살인이 이어지고, 결국 뻔뻔스럽게도 유해진은 주인공에게 동생 살해 장면까지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휴… 이 장면에서 오열하는 형, 주인공의 연기는 최고였다. 연기가 더 좋아졌어 강동원 혼잣말을 했다. 결국 범죄가 일어난 폐가에서 범인과 주인공의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범인을 죽인 뒤 주인공은 살아남는다.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무심하게 엔딩 크레딧을 지켜보고 있는데 낯선 이름이 나왔다. ‘주원아’… 주원아?주원이라니. 주원이 나왔다고? 이거 강동원 영화인데.나는 단 한 번도 저 주인공 남자배우를 강동원 말고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어.경상도 출신 강동원이 의외로 사투리가 어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서울에 오래 살다 보니 조금 잊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내가 본 그는 강동원이었는데 그가 주원이었다니. 빠찡. 주원씨…미안해요…

그러나 이런 사진이라면 나는 다시 강·동원을 생각할 것.*그런데, 안면 인식에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감독들에게 부탁이 있으면 어떤가 비슷한 얼굴을 한 드라마나 한 영화에 캐스팅하지 말라는 것이다. 물론 남의 눈에는 전혀 닮지 않다는 원빈과 이·동욱을 혼동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이런 수준의 사람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최대한 이미지가 전혀 다른 사람을 남김없이 섞어 달라는 부탁이다. 절대 다른 배우와 틀리지 않는 개성 강한 얼굴이 나는 배우로서 최우선 조건이다. 그런데 요즘 젊은 배우들은 헤어 스타일도 비슷해서 얼굴형이나 화장법도 너무 닮아서 좀처럼 이름과 얼굴을 매치할 수 없다. 저도 다른 사람처럼 지·챠은욱를 좋아하지만, 솔직히 누가 지·챠은욱인지 모르고,<눈이 부시게>에 나온 남·쥬효크이 좋은데, 다른 곳에 나오면 그 얼굴을 분별하다 자신이 없다. 그래도 주인공이라면 그 역할이 독보적이어서 어느 정도 따라가지만 조연들이 비슷한 얼굴로 비슷한 체격, 비슷한 복장을 하고 중요한 대사를 나누고 있으면 나는 그 드라마를 포기하게 된다. 이런 사람도 있다는 것을… 그렇긴 어떤가 감독들… 그렇긴 잘 보세요… 그렇긴

 

error: Content is protected !!